사단법인 한길봉사회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40여년만에 지면을 통해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 뭐니뭐니 해도 배고픈 설움보다 더 큰 설움은 없습니다. 어린시절 고아원생활, 구걸행각, 공장생활, 속에서 배고픈 설움이 너무도 사무쳐 시작한 무료급식이 어느덧 4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해 왔으며 3,000여명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노숙자. 무의탁 독거노인들께 정기적으로 월세와 식량도 제공해 왔습니다. 작은 공장을 운영하며 수익금으로 봉사해 왔고, 그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 [제 2016-225호]을 해 주어 한층 체계적인 복지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을 친부모님처럼 편히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신다면 작은 정성이라도 소중히 여기면서 평생 후원자로 모시고 남은 여생 혼신을 다해 한길봉사회를 꾸려나가겠습니다.